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우영환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검단도서관이 오랜 노후 환경 개선 공사를 마치고 산뜻하고 쾌적한 모습으로 거듭났다고 밝혔다.
12일 공단에 따르면 검단도서관은 거의 7개월에 걸친 시설 보수 및 실내외 개선 공사가 성공리에 끝남에 따라 오는 18일 재개관한 후 이날부터 3월15일까지 기념행사 ‘다시, 오늘도 검단’을 개최할 계획이다.
검단도서관은 우선 많은 구민들이 새롭게 변화한 도서관에서 다양하고 즐거운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재개관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19일 그림책 작가 ‘미우’와의 만남과 작가의 1인극 공연, 21일 재개관 기념식, 3월15일 ‘책과 음악이 만나다’ 공연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검단도서관은 또 독서의 즐거움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도서관에 ‘스탬프 투어’ 체험 공간과 포토존을 설치했으며 18일부터 28일까지 자료실의 도서 대출 도서 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두배 늘이고 자료실에 블라인드북들을 배치하기로 했다.
우 이사장은 “검단도서관의 새단장과 재개관 행사를 계기로 지역 주민들이 검단도서관을 보다 가깝게 느끼고, 검단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독서 활동을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모집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의 독서문화행사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검단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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