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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3일 수협중앙회, 수협노량진수산, 노량진재정비촉진구역협의회 등은 수협노량진수산 대회의실에서 '동작구(노량진)발전을 위한 수협부지 개발 촉구 상호협력 업무 협약식'을 열고 개발 촉구를 위해 상호 협력 할 것을 결의했다.(수협중앙회 제공) |
수협중앙회는 13일 노량진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1∼8구역 조합, 드림스퀘어(구 청과물시장) 조합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참가자들은 구시장부지와 노량진수산시장 일대가 복합상업문화시설로 개발돼 세계적인 명소로 발돋움해야 한다는데 뜻을 함께 했다.
세부적으로 ▲구시장 부지의 조속한 복합상업문화시설 개발 촉구 ▲엄정한 법절차에 따라 구시장건물의 신속한 철거 희망 ▲노량진일대 저이용부지를 서울 대표 수변문화 랜드마크 개발 및 조성 공동 협력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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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3일 수협노량진수산 대회의실에서 공노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사진 아래 좌측에서 여섯번째), 안재문 수협노량진수산 대표이사(사진 아래 좌측에서 다섯번째), 오순옥 노량진재정비촉진구역협의회 회장(사진 우측에서 네번째) 및 조합장들과 함께 수협부지 개발 촉구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앞서 각 조합들은 지난 3개월여 간 지역사회 여론을 살피면서 대표 주민단체를 통해 구시장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다시금 확인했다.
2045 동작구 종합발전계획을 살펴보면 2016년 말 기준 동작구는 인구 1인당 상업시설가능 면적이 1.35㎡다. 이는 서울시 평균대비 36%수준으로 서울 내 자치구 중 최하위의 수치를 보이고 있다.
원인으로는 상업지역 절대 부족에 따른 고용과 경제 기반의 취약성으로 분석됐다.
이에 동작구 지역의 여론도 대규모 고용 창출이 가능하고 경제유발효과가 큰 복합상업문화시설이 시급히 도입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수협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여론에서도 미이주상인들의 이기적이고 무책임한 주장은 더 이상 받아들여질 수 없는 상황”이라며 “갈등의 장기화로 지역사회가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도록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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