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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북구청 전경.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사회복지시설 지도점검 결과,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사례를 전파해 재발을 방지하고자 ‘사회복시시설(법인) 지도점검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사례집은 지난 해 7월 북구청에 복지시설지도팀이 신설된 후 실시한 관내 사회복지시설(법인) 200여개소의 운영실태 지도·점검에서 주로 지적된 49개 사례를 5개 분야로 정리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법인·시설 운영, 종사자 관리, 예산·회계 관리, 후원금 관리 등으로 관련 규정 및 사례 내용, 조치 사항이 자세하게 안내되어 있다.
북구는 이번 사례집이 법인·시설 운영에 대한 법령과 근거를 명시해 시설 종사자가 업무를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나경 복지정책과장은 “우리 구는 온라인으로는 사전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에서는 주요 지적사례를 공유하는 등 복지시설 운영 부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공정하고 적극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신뢰받는 사회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사례집 발간에 앞서 지난 3월 ‘복지시설 운영자와 함께하는 지식e:음’ 온라인 커뮤니티를 개설해 복지시설 실무자를 대상으로 개정지침 및 주요 점검사항 안내, 실시간 질의응답 코너 운영 등을 통한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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