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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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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시는 오는 13일까지 앞으로 2년간 미소친절 홍보대사 역할을 할 제3기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제3기 미소친절 시민모니터 자격요건은 대구에 거주하는 20세 이상의 시민으로서 ‘미소친절 대구, 만들기’운동에 관심이 많고 활동에 시간적 여력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은 서류심사 및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명단을 최종 확정하고 시 홈페이지와 미소친절 카페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제3기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는 ‘미소친절 대구, 만들기’ 운동에 홍보와 캠페인, 각종 행사 시 미소친절 손님맞이 운동 전개, 미소친절 모니터링, 불편한 시정사례 제보 등의 활동을 펼친다. 또한 제2회 대구국제마라톤대회(4. 5.) 미소응원, 2015 대구경북 물포럼(4. 12.~4. 17.)과 국제소방안전박람회(5. 13.~5. 15.)에 대구를 방문하는 국내·외손님들에게 미소친절 대구 이미지를 보여주고 제3회 치맥페스티벌(7월 중), 2015 칼라풀페스티벌(10월 중)에는 시민들과 함께 미소친절 붐을 조성해 나간다.
선정된 모니터는 미소친절 관련 활동 시 예산 범위 내에서 교통비 등 실비 보상과 활동시간에 대해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을 받게 되며 우수활동 모니터에게는 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부여된다.
황종길 시민행복국장은 “무뚝뚝하고 보수적인 대구 이미지를 밝고 활기차게 변화시키는 데 앞장설 미소친절 시민모니터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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