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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대전시장이(가운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과 여성대회를 마치고 여성단체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대전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4일 시청 대강당에서 ‘남성과 여성이 함께하는 일·가정양립-가족행복활짝 대전경제 쑥쑥’을 주제로 여성단체장, 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및 여성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무용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여성대회, 여성단체별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일·가정양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연출, 눈길을 끌었고 여성친화도시 실천결의문을 낭독하며 ‘여성친화허브도시 대전’을 구현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권선택 시장은 축사에서 “양성평등실현 및 여성발전을 위해 시정 곳곳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여성지도자 및 회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일·가정 양립 최고 도시로서의 대전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미현 대전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201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의 주제처럼 여성과 남성이 하나되어 일하는 건강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고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양성평등주간행사의 일환으로 9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대전시민걷기 한마당 행사가 ‘성평등 한걸음 더!’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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