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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제공. |
[로컬세계 오승용 기자]전남 영광군은 지난 1일 김준성 군수가 최은영 군의장과 함께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움이 많은 청년 창업 점포를 방문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3일 밝혔다.
영광군은 지난해부터 청년창업지원사업으로 총 19개의 청년점포를 지원해 문을 열었다.
전남도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청년이 꿈꾸는 공방거리 조성사업은 구도심 일방로를 중심으로 10개 청년점포가 들어섰다.
자수공예, 은공예, 원목공예, 천연화장품·캔들 공예, 어반스케치, 영상제작 등 평소 체험하기 어려웠던 각종 공방이 한 곳에 어우러져 있어 원데이 클래스 등을 통해 아이, 엄마 등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다. 더불어 각종 디저트와 아시아 먹거리도 역시 언제든지 손쉽게 먹을 수 있다.
또 굴비골영광시장 입구에 개업한 4개 청년점포는 일러스트 캐리커처·문구점, 음식점, 세탁소, 사진관 운영을 통한 청년들의 창업 열기가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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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직 전문가 지원사업 5개 청년점포 역시 직접 재배한 딸기로 만든 음료, 수비드 돈까스, 모싯잎을 이용한 떡집, 각종 행사대행, 농촌생활을 보여주는 크리에이터 등 각자의 위치에서 희망을 갖고 판매,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청년을 격려하고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을 생생하게 전해 들으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2020년에는 각종 특허 취득, 시제품 개발 등 예비창업을 위한 청년드림UP 321 프로젝트 사업도 지원하였다.
김준성 군수는 “‘청년이 영광의 희망이다’라고 생각하며 언제나 청년의 입장에서 귀기울이고 청년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지원정책을 적극 발굴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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