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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 여산보건지소 개소식에서 내외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로컬세계 한차수 기자]전북 익산시 여산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여산보건지소가 이전 신축돼 23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보건의료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경철 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여산보건지소 신축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익산시 여산면 가람로 393(여산리331-1번지)에 새 부지를 확보하고 지난 7월 착공해 12월 준공했다.
신축된 여산보건지소는 약 5억4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상 2층 연면적 320㎡ 규모로 진료실, 통합보건실, 환자대기실, 건강마당 등의 시설을 갖췄다.
시는 기존 여산면민회관을 리모델링해 이전하려 했지만 주민 요구에 따라 ‘여산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부지 인근으로 보건지소를 이전 신축했다.
향후 어울림 센터 등 체육공원 조성 단지가 완공되면 시설이용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 시장은 “농촌지역 보건의료 인프라를 확충해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산보건지소의 이전 신축을 마지막으로 익산시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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