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우영환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검단노인복지관은 지난 19일 뷰티풀파크관리공단 주최 ‘2025 지역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만들어진 김장김치 1000포기를 검단지역 맞춤돌봄 어르신들에게 나눠드렸다.

20일 복지관에 따르면 복지관 소속 생활지원사들은 이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460여 명의 댁을 일일이 방문한 후 안부인사와 함께 김장김치를 전달해드렸다.

 이들 김장김치는 뷰티풀파크관리공단이 블루텍, 검단농협, 선봉식품, 대흥식품, ㈜진영 등 다수 업체로부터 후원받은 후 뷰티풀파크관리공단 직원, 후원업체 직원, 봉사단원 등 100여 명이 함께 담근 것이다.

뷰티풀파크관리공단은 이 같은 검단권역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전원 겨울나기 지원 김장김치 담그기를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실행하고 있다.

이날 김장김치 담그기와 나눔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지역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이구동성으로 외쳤다. 

변정임 복지관장은 이와 관련, “이웃을 위해 선뜻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뷰티풀파크관리공단 임직원 등 모든 분들과 후원자, 봉사자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정성으로 버무린 김장김치를 잘 전달했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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