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 군수가 지난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고창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주재하고 “2019년을 지역농식품 발전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고창군 제공) |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유기상 군수가 “2019년을 지역농식품 발전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북 고창군은 지난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유기상 고창군수를 비롯한 상하농원 임채문 대표, 고창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농생명 분과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유기상 군수는 “내년을 고창군 농생명식품산업 발전의 원년으로 삼고, 백년 천년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며 “지역 농식품 기업인과 장인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용역은 향후 5년(2019~2023년)을 내다보고 고창군의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의 특성과 잠재력, 주변여건 변화에 따른 영향분석 등을 통한 중장기 농업·농촌 발전의 기본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중간보고회에선 고창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의 방향 수립을 위한 요구와 개선사항 등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위원들은 청정 고창의 우수 농특산품을 제품화한 홍보·마케팅 활성화와 미래농업을 준비하기 위한 품종육성·발전 방안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창군 농업 발전 전략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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