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메르스 발생현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메르스 발생현황을 시 홈페이지 메인화면 상단에 24시간 공개해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메르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10일 현재 대구에서는 메르스 확진 환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시민들이 잘못된 정보를 접하고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는 등 사실에 기초하지 않은 소문이 돌자 시가 조치를 취한 것.

 
대구시 한상우 보건건강과장은 “메르스의 조기 종식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협조가 꼭 필요하다”며 “의심증상이 있을 때에는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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