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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기상청 |
기상청은 오늘(17일) 올해 첫 단풍은 오는 25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부지방은 다음달 14일 사이, 지리산을 포함한 남부지방은 다음달 7~29일 사이에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첫 단풍은 평년보다 1~2일 빠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이달 1~15일까지의 일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낮았고 16~30일까지의 후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또한 기상청에 따르면 단풍의 절정 시기는 이번 달 후반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고, 다음 달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돼 평년과 비슷할 전망이다.
단풍의 절정 시기는 오대산과 설악산에서 다음달 17~18일을 시작으로 중부지방은 다음달 28일 사이, 지리산과 남부지방은 다음달 20일에서 11월11일 사이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첫 단풍과 단풍 절정 관측현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기상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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