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민 해양경찰서장 는 9일 남항·감천항 등 사고 해역 및 부산의 주요 항만을 파악하기 의해 취임 후 첫 해상현장 점검을 했다.(해양경찰서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해양경찰는 9일 남항, 감천항 등 사고다발 해역 및 부산의 주요 항만을 파악하기 위해 취임 후 첫 해상현장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박형민 서장이 직접 현장을 점검함으로써 해상테러·항만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관내 해양 지형지물을 사전 파악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시행됐다.
특히 설 연휴기간 중 낚시어선, 수상레저기구 등 다중이용선박의 활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연안 해역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또 함정 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과의 소통의 시간도 가짐으로써, 완벽한 치안태세 확립과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부산해양경찰서장으로써의 첫 행보를 마쳤다.
박형민 서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축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해양경찰에게 맡겨진 일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설 연휴 기간 바다의 안전과 해상치안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