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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식모습[사진=경남도제공] |
[로컬세계 창원=정판주 기자] 경상남도와 하동군은 바다의 날을 맞아 하동군 금남면 노량항 일원에서“제29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바다의 날’은 1994년 유엔해양법협약을 계기로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96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어, 해양수산인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가 열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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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종자 볼락 1만 마리 방류[사진=경남도제공] |
이날 행사는 바닷가 정화 활동, 바다헌장 선포, 해양수산분야 유공자 포상, 수산종자 방류 순서로 이뤄졌다. 또한 하승철 하동군수,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 도의원, 하동군수협장, 수산업경영인연합회 등 지역내 해양수산 기관‧단체와 어업인 150여 명이 참석했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바다환경을 조성해 사시사철 관광객이 넘치는 경남 바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다고 말했다.
하승철 군수는 “제29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지역 내 어업인들과 함께 깨끗한 바다를 위한 시간을 가져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가치 있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해양수산인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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