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북구 침산동에 소재한 (주)신신엠엔씨(대표 황상필)는 2일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북구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1000만원 상당의 백미 20kg 100포와 라면 210박스를 북구청에 기탁했다. 

황상필 신신엠엔씨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후원품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비록 많은 것은 아니지만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이웃을 위해 따뜻한 응원과 정성을 보내주신 신신엠엔씨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도움이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신신엠엔씨는 2018년부터 매년 북구청에 1000만원 상당의 라면과 연탄을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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