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대형마트·백화점↓, 편의점·기업형 슈퍼마켓(S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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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산업부가 발표한 ‘2015년 2분기 전력판매 및 6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2분기 전체 전력판매량은 1163억KWh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판매량은 교육용, 일반용, 농사용 등에서 전반적으로 늘었으며, 특히 농사용 전력사용량은 8.6% 큰 폭으로 증가했는데 이는 이번 가뭄 사태로 인해 양수 펌프 사용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2분기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684억KWh로 철강·반도체에서는 전력사용이 감소했으나 화학제품·자동차·기계장비 등에서 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7% 증가했다.
한편, 산업부에 따르면 6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메르스 및 휴일영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대형마트와 백화점은 각각 10.2%, 11.9% 하락했다.
반면 편의점 매출은 점포수 증가, 담뱃값 인상 등에 따라 29.0% 올라 5개월 연속 큰 상승세를 보였고, 기업형 슈퍼마켓(SSM)도 메르스로 인한 소규모 장보기가 증가하면서 매출이 3.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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