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2시 남해해경청에서 개최된 봄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에서 이천식 구조안전과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18일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서승진)은 7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봄철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울산항만공사, 예선 및 부선단체 등 7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회의는 봄철인 4월에서 5월 사이 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인한 닻 끌림 등 해양사고 방지 대책을 논의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남풍 계열 바람으로 인해 발생한 주요 해양사고 사례 및 교훈 ▲해양 사고 예방활동 ▲남해안 해양사고 취약해역 사고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협업사항 등을 논의했다.
서승진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신속한 사고 대응과 철저한 예방을 위한 협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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