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충남 공주시 환경미화원 상조회원들이 메르스 격리자 가운데 저소득층에 써 달라며 성금 150만원을 오시덕 시장(가운데)에게 기탁하고 있다. |
환경미화원 상조회는 오는 30일자로 그동안 근무했던 공주시를 떠나는 상반기 퇴직자 3명의 퇴임식을 취소하고 퇴임식 경비 150만원을 기탁했다.
시는 관내 메르스 격리자 중 저소득층(수급자) 4가구에 가구당 30~5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공주시 환경미화원 상조회 회원 75명은 정성을 담아 모은 회비로 매년 500여만원의 불우이웃돕기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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