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부소방서는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서대신동 내원정사를 방문해 관서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중부소방서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중부소방서는 다가오는 15일 부처님 오신 날(불기 2568년)을 대비해 서구 서대신동 소재 내원정사(전통사찰)에 방문해 관서장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부처님 오신 날에 다수의 인파가 예상되고 연등, 촛불 등의 사용으로 화재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계인의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취약요인 제거 ▲화재초기 대처·대피 등 행동요령 안내 ▲소방시설 관리상태 확인 ▲자체인력 등에 대한 안전교육 ▲화기취급 시 주의사항 당부 ▲건의사항 및 개선방안 논의 등이다.
정석동 중부소방서장은 “전통사찰의 경우 대부분 목조건축물로 이루어져 있고, 산림에 인접한 경우가 많아 화재발생 시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사찰 관계자는 물론 사찰을 방문하는 시민들도 화재 예방을 위한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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