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조항일 기자]경기 남양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가 지난 17일 다산동의 한 연회장에서 회원대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유공 회원을 격려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원대회는 협의회가 추진해 온 다양한 봉사 활동을 돌아보고, 진실·질서·화합의 이념을 바탕으로 한 지역사회 공헌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기관·단체장과 협의회 임원진, 여성회·청년회, 읍·면·동 위원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읍·면·동 위원회 기수단과 읍·면·동장이 함께 입장하는 기수단 입장식이 진행돼 민관 협력의 가치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행사는 나라사랑 의식과 행동강령 낭독, 활동 성과 영상 상영, 대회사, 유공 회원 표창, 결의문 낭독 순으로 이어졌다.
조근상 회장은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의 이념을 바탕으로 공동체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는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며 “회원들의 노력이 남양주를 더 안전하고 따뜻한 도시로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협의회는 올해 읍·면·동 위원회별 나눔 봉사와 환경 보호 활동, 정원 가꾸기 사업, 가족봉사단 운영, 역량 강화 워크숍 등을 추진했으며, 시는 이러한 활동이 생활 속 바른 가치 확산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로컬세계 / 조항일 기자 hicho9@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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