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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예술의전당 분수광장에서 시민들이 야외공연 ‘김용우의 The 아리랑’을 관람하고 있다. |
[로컬세계 한차수 기자] 지난 29일 밤 군산예술의전당이 실시한 첫번째 야외공연 ‘김용우의 The 아리랑’이 1000여명의 시민들이 관람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군산예술의전당 개관 이후 첫 야외공연. 분수광장과 함께 여름철 무더위를 날릴 아이템이다.
이날 공연에서도 분수에서 뛰어노는 아이들, 흥에 겨워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는 어르신, 돗자리를 펴놓고 삼삼오오 모여 먹거리를 즐기며 공연을 관람하는 가족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아이와 야외광장을 찾은 한 엄마는 “아이는 분수대에서 물놀이하며 놀고, 엄마들은 아름다운 조명 아래서 공연을 관람하고 이런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어서 참 행복하다”고 말했다.
군산예술의전당은 야외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높아 앞으로 야외공연을 늘려 분수광장을 시민들의 친근한 야외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예술의전당 바닥분수는 8월까지 12시부터 저녁 9시까지 매시간당 30분씩 운영되고 있으며 8월 26일 야외공연 두 번째 작품으로 비보이그룹 ‘라스트포원(Last For One)’의 ‘Fun한 댄스 쇼타임’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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