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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지원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5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선정·착수 워크숍’에서 전북 정읍시, 고창군, 부안군 관계자들이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 전북 고창군은 대통령산하 지역발전위원회로부터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 사업으로 고창군이 주관하고 정읍시와 부안군이 연계추진하는 ‘Berry-Good 소스산업육성 사업’이 공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은 ‘국민에게 행복을, 지역에 희망을’이라는 비전으로 추진되고 있는 박근혜 정부의 대표적인 지역발전 정책이다.
지발위는 지역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해 2013년부터 공모사업을 추진해 왔다.
10일 개최된 인증서 수여식에는 2015년도 선도사업 공모선정 결과 ‘Berry-Good 소스 산업육성 사업’이 선정됐다.
Berry-Good 소스 산업육성 사업은 올해부터 3년간 총 사업비 36억원을 지원받아 3개 시·군 지역 특화품목인 복분자, 오디, 블루베리, 아로니아 등 베리류를 활용한 소스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 “국·도비 지원비율이 79%인 이번 사업 공모 선정은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재정 여건에 단비와 같은 존재”라며 “사업비를 R&D 사업에 투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예산을 효율성 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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