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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오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 ‘2016 대구광역시무형문화재祭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무형문화재제전은 31일 시 무형문화재 제3호 욱수농악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한다.
제6~8전시실에서는 하향주, 대고장, 상감입사장, 단청장, 모필장, 창호장 등 시 무형문화재 기능종목 보유자와 전수자들의 우수한 작품 80여 점이 전시되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6월 4일과 5일 이틀간은 무형문화재 예능종목의 공연이 개최된다. 가곡, 살풀이춤, 판소리 시연과 고산농악, 달성하빈들소리, 날뫼북춤, 영제시조, 정소산류 수건춤, 동부민요와 공산농요가 공연된다.
특히 동부민요는 함경도, 강원도, 경상도 및 동해안 일대에서 전승되는 민요로 올해 시 무형문화재 제19호 동부민요(보유자 박수관)로 신규 지정된 이후 처음 참여하는 공개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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