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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부소방서는 수영구 광안동 소재 쌍용예가 디오션 입주민을 대상으로 아파트 피난계획 캠페인을 실시했다.남부소방서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남부소방서(서장 김한효)는 수영구 광안동 소재 쌍용예가 디오션 입주민을 대상으로 ‘아파트 피난계획 수립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3년 12월 서울시 도봉구 아파트 화재(사망 2, 부상 30명)나 2024년 1월 세종시 아파트 화재(중상 3명)와 같은 공동주택에서의 화재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입주민들에게 유사시 피난 안전 확보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소방청에서 추진 중인 화재피난안전 개선 슬로건인 ’불나면 살펴서 대피‘에 맞춰 아파트 환경에 맞는 피난행동요령 및 피난계획 세우기를 통해 인명피해를 저감시키고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파트 피난계획 수립 및 실천하기 △입주자 화재 피난 매뉴얼 배부 및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옥상 대피로 확보안내 등이다.
김한효 남부소방서장은 “공동주택 화재 시 정확한 피난 방법을 몰라 연기로 인한 질식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우리 집 피난계획 수립 실천을 통해 화재 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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