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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제공. |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드넓은 계화 간척지에 유채꽃이 만개한 가운데 15일 전북 부안군 계화면 전망대에서는 계화면 사회단체연합회, (사)한국농업경영인 부안군지부 계화면회 공동주관으로 ‘계화 간척지 풍년기원제’를 계화면 사회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이날 행사는 기존 사물놀이, 달집태우기 등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 대신에 정순열 사회단체연합회장의 축문낭독과 각 사회단체장의 배례 등으로 풍년기원 제례의식만 진행했다.
참석자 모두는 전년처럼 유례없는 태풍 등의 재해와 병충해 피해가 없이 올 가을에는 대풍년을 이루어 풍성하고 넉넉한 계화들녘이 되기를 기원했다.
이날 권익현 부안군수는 "쌀 값 하락, 농자재 값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운 농촌 현실에서 우리농업인들이 유채를 활용한 새로운 계화 간척지 유채쌀을 만들어 우리지역 쌀이 과거의 명성을 되찾아 희망이 있는 농촌, 간척농업의 중심 계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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