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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광남 이사장. |
1945년 8월 15일 광복을 맞았지만 소련과 미국의 간섭하에 한반도에 3.8선이 그어졌다. 또한 해방의 기쁨을 채 누리기도 전에 6.25라는 동족상잔의 참혹한 전쟁을 일어나며 150만 명의 희생자, 360만 명의 부상자와 수많은 이상가족이 생겼다.
일본 치하에서 민족의 독립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피 흘려 싸웠고 목숨까지 바쳤다. 미국이 2차 대전에 참전하고 일본에 원자폭탄을 투하하면서 우리나라가 광복을 맞았지만 남북으로 갈라지는 아픔을 지금도 겪고 있다. 한반도만이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나눠지면서 민족 상잔의 아픔을 겪고 있으며 군비로 충당되는 돈만 해도 천문학 숫자를 기록하고 있다. 학자들은 남북이 통일이 돼 북한의 자원과 남한의 기술을 결합한다면 초일류 국가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이란은 30여년만에 미국과 손을 맞잡고 핵협상을 타결하고 13년 만에 국제경제제재에서 풀려났다. 1961년 쿠바 혁명을 계기로 깨졌던 미국과 쿠바도 54년 만에 미국에 쿠바 대사관이 개관되면서 국교정상화가 됐고 반세기를 넘겨 대립됐던 양국이 새로운 역사를 시작했다.
이런 국제정세를 볼 때 지금이 통일로 나아갈 골든타임이라고 본다. 한국은 중국, 미국과 대화가 되는데 이것은 더 없이 좋은 기회이다. 이런 기회가 또다시 온다는 보장은 없다. 때문에 나라와 정부 온 국민이 진심으로 통일을 바란다면 통일을 우리의 대업으로, 그 무엇보다 더 통일을 위해서 모든 방향을 통일로 몰고 가야 한다. 서로를 비난하고 헐뜯기에 앞서 상대방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한다면 오직 싸움으로 향했던 생각은 어느새 더 큰 사랑으로 발전하게 하게 될 것이다.
가족과 친구에게는 체면이나 자존심이 필요 없다. 한 민족 한 동포 형제자매로서 우리는 자존심도 이념과 종교를 뛰어넘어 서로 한 발짝씩 물러선다면 해결 못할 문제가 없다고 본다. 민간차원에서부터 내왕하면서 그들에게 필요한 것을 해결해주고 우리의 진심을 보여준다면 돌 같은 마음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본다.
일제 통치에서 해방을 맞은 것처럼 3.8선이 무너지고 나라가 통일 된다면 그 어떤 나라도 엿볼 수 없는 강대국이 될 것이다. 그 때면 아름다운 삼천리금수강산을 남북을 자유로이 오가며 평양에서 아침을 먹고 서울에서 점심을 먹고 부산에서 저녁을 먹는다는 옛말과 같은 날이 실제로 이루 질 것이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이 정성 대해서 통일 통일을 이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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