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김도연 강북구의원이 화계중학교를 찾아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 풀뿌리 민주주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을 하고있다.  © 로컬세계

[로컬세계 전승원 기자] 김도연 강북구의원(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은 22일 오전10시 서울 강북구 수유1동에 위치한 화계중학교(교장 김종현) 1학년 3반 교실을 방문, 3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 풀뿌리 민주주의 중요성에 대해 1일 명예교사 특강을 실시했다.

김 의원의 '직업체험의 날' 등 학교행사와 연계해 이뤄진 1일 명예교사는 집행부와 의원의 역할과 의회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학생들에게 쉽고 간편한 설명으로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얻었다.

김 의원은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나 더 중요한 것은 정말 내가 하고 싶어 하고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찾아내려고 노력하는 과정이 더욱 중요하다”며 “사회적응을 잘하는 학생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북구의회 관계자는 “의원 1일 명예교사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의회의 기능과 역할, 청소년들의 의회 참여요령 등을 알려주고 지방자치제도 및 지방의회에 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강북구의회의 '의원 1일 명예교사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를 방문해 의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의회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등 강북구민으로써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심어주는 체험활동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