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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냉난방기 세척지원사업을 조기 시행한다. 남구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은 23일 관내 소상공인(음식점업)을 대상으로 한 남구형 소상공인 냉난방기 세척지원사업을 조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남구 내 200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하며, 깨끗한 실내환경 조성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목표로 추진된다.
남구는 전문 업체를 통해 냉난방기 세척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원 대상자는 별도의 비용 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남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음식점업)으로 ▲사업자 등록증 상 개업일이 20년 1월 6일 이전이면서 ▲2023년도 연매출액이 2억 이하인 소상공인이다.
연매출액이 적은 순으로 우선 선정하며, 에어컨은 종류와 관계없이 점포당 1대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025년 1월 6일(월)부터 1월 20일(월) 18시까지로, 남구청 일자리경제과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신청 요건 및 절차는 남구청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남구형 소상공인 냉난방기 세척 지원 사업이 위생과 경영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더 많은 맞춤 정책을 추진하여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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