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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상소오토캠핑장.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 동구가 내달 1일 상소오토캠핑장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29일 구에 따르면 지난 6월15일 상소오토캠핑장을 공식 개장하고 이달 23일까지 무료 개방에 이어 24일부터 유료로 전환해 운영중에 있었으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미뤄졌던 개장식을 이번에 치르게 됐다.
개장식 행사는 캠핑 동호인 및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4시30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기념사, 캠핑가족 장기자랑, 목공예 체험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상소오토캠핑장은 동구청이 직접 운영하는 대전 최초의 자동차야영장으로 1만 6962㎡의 면적에 50면의 캠핑사이트와 화장실 2개소, 샤워장 1개소, 취사장, 관리사무소, 주차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캠핑장 인근에 상소동산림욕장, 몽돌지압길, 물놀이장(4개소), 400여개의 돌탑, 4000여본의 메타쉐콰이어 등 수목이 조성돼 있다.
한현택 구청장은 “상소오토캠핑장은 다양한 편의시설과 인근 상소동산림욕장 등 사계절마다 독특하고 다채로운 풍광으로 최적의 캠핑장이라 할 수 있다”며 “특히 2단계 오토캠핑장이 완공되는 2018년 최고의 가족단위 체류형 여가시설로 거듭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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