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유통사 대표들과 간담회 가지며 한국 농식품 판매 동향 청취
▲12일(현지시각)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사진 왼쪽 세번째) 프랑스 파리 내 헝지스 국제도매시장을 방문하여 유통시설을 시찰하고 있다. |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지난 12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우리 농식품의 유럽 수출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현장 행보에 나섰다.
먼저, 유럽 최대 규모의 농산물 도매시장인 헝지스 국제도매시장(Marche International de Rungis)을 방문하여 유통시설을 시찰하고 현지 주요 농산물 및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12일(현지시각)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사진 왼쪽 두번째) 프랑스 파리 내 헝지스 국제도매시장을 방문하여 유통시설을 시찰하고 있다. |
이어, 파리 시내 한인마트에서 농식품 판매 현황을 확인하고, 농협 농식품 전용 매대 운영 및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유럽 주요 유통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한국 농식품 판매 동향을 청취하고, 농협 농식품 유럽 수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며 현지 판매 기반 구축에 나섰다.
▲12일(현지시각)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왼쪽에서 3번째)이 프랑스 시내 한인마트를 방문하여 농협 농식품을 현지인에게 홍보하고 있다. 농협 제공 |
강호동 회장은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우수한 한국 농식품의 수출 확대는 필수적이다” 며, “농업, 농촌의 실익 증대를 위해 경쟁력 있는 농식품 수출과 현지 파트너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파리 하계올림픽 기간 동안(~ 8/11까지) 농림축산식품부 및 한식진흥원이 선정한 파리 시내 우수 한식당들은 농협쌀을 사용하여 고객들에게 한국 쌀밥의 맛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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