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한차수 기자] 전북 군산시는 식중독을 예방을 위해 급식소, 집단급식소식품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4월 29일까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식품위생감시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식품위생법 위반 이력 업체, 소스·드레싱류 등의 품목을 대포장으로 사용하는 업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비가열식품 등을 조리·판매하는 업체를 중점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행위, 식품용수의 수질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보존식품 적정보관 여부 등이다.
오숙자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으로 식중독 발생의 제로화에 크게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집단급식 시설, 집단급식소식품판매업체 등에 대한 식품안전 관리에 보다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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