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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2.28기념 중앙공원에 설치된 ‘쿨링포그시스템’. |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신개념 폭염쉼터인 ‘쿨링포그시스템’을 추가 설치해 시운전을 마치고 11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갓다.
시는 도심에서 가장 많은 시민들이 찾는 2.28기념 중앙공원에 사업비 1억 3000만원을 투입해 지난 5월 초에 ‘쿨링포그시스템’ 공사를 착수 6월말에 완료했으며 11일부터 9월말까지 가장 무더운 낮 시간대(오전11시~오후5시)에 본격 가동한다. 폭염 특보 발효 시에는 1시간 연장한다.
‘쿨링포그시스템’은 2.28기념 중앙공원 입구에 양쪽으로 40m 설치돼 있고 주변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버스이용객의 더위로 인한 불편함도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 시스템은 수돗물의 미세 물분자를 일으키는 기화를 이용하기 때문에 미세 물입자에 노출돼도 옷이나 피부에 젖지 않으며 건강에도 아무런 해가 없으므로 안심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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