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양 지사는 이필영 기획조정실장, 이존관 예산담당관과 함께 총 16명의 의원을 찾았다.
방문한 의원은 ▲안상수 예결위원장과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 ▲이혜훈 바른미래당 예결위 간사 ▲이장우·조승래·박완주·성일종 예결위원 ▲이명수 보건복지위원장 ▲홍문표·김태흠·이규희·김종민·어기구·강훈식·윤일규·정진석 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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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오른쪽)가 18일 국회를 방문해 도정 정부예산 확보에 기여한 안상수 예결위원장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충남도 제공) |
이들 의원은 도의 주요 현안 사업이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해 정부예산안 보다 2128억의 사업비가 증액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국회에서 증액된 도의 현안은 당진-아산 고속도로 건설,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서해선 복선전철, 장항선 개량 2단계 등이다.
특히 당진-아산 고속도로 건설은 내년 정부예산 가운데 최대 성과로 꼽히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가 1조 702억원에 달한다.
도 관계자는 “도가 확보한 내년 정부예산은 6조 3863억원으로, 도정 사상 최대이자 작년 대비 5759억원 늘어났다”며 “이번 정부예산 확보로 인해 민선7기 2년차 미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먹거리 산업 육성과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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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왼쪽)는 18일 국회를 방문해 국비 확보에 기여한 조정식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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