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는 교육환경이 취약한 서구, 남구 지역을 대상으로 원어민 보조교사, 진로 및 학습코칭, 창의적 체험활동 등에 23억원을 집중 지원해 교육균형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교육격차가 가장 심하게 벌어지는 ‘영어’ 과목의 학습효과 제고를 위해 교육환경이 취약한 서구, 남구 지역의 51개 초·중·고등학교에 14억원을 지원해 원어민 보조교사 38명을 배치하고 정규수업 및 방과 후 수업을 통해 교육격차해소는 물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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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로진학코칭센터에서 학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
또한 수시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대입 전형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학교 교육만으로는 부족한 개인 맞춤형 진로·진학 코칭을 위해 8억원을 지원해 남구 진로진학코칭센터와 서구 진로진학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진로진학센터는 ▲복잡한 대입전형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진학코칭 ▲진로 설정 및 학습동기 부여를 위한 컨설팅 ▲면접특강과 수시대비 자기소개서 작성 ▲학부모 입시캠프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른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체험 기회 제공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학교, 학부모 및 학생들의 요청에 의거 찾아가는 소규모 입시전략설명회를 개최하고 진학전문가를 초청해 대규모 입시전략설명회도 열어 시간적·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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