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사단사령부 올림픽강당에서 구원근 동원전력사령관 주관으로 ‘제25대 육군 제72보병사단장 취임식’이 거행됐다.(양주시 제공) |
이번 행사는 인근 부대장과 양주시장 등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사, 명령낭독, 부대기 수여, 사령관 훈시, 취임사 등이 이어졌다.
신임 김종태 사단장은 육사 44기로 57사단 대대장, 35사단 연대장을 비롯해 국방부 동원기획과장, 1군사령부 동원처장, 동원전력사령부 창설 추진단장, 육군본부 동원참모부장을 역임하는 등 전후방 각지에서 동원분야에 잔뼈가 굵은 베테랑 동원전문가다.
이날 김 사단장은 “언제든지 준비된 전투력을 투입할 수 있도록 완벽한 동원준비태세를 갖춰 나가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자 임무”라며 “청렴·정직한 군인들이 복무하는 부대, 사단장부터 이등병까지 무적의 전사 공동체로 똘똘 뭉친 부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하며 지휘의도를 밝혔다.
한편 72보병사단은 ‘88서울올림픽 대회’의 경비지원을 맡아 성공적인 개최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지난 2015년에는 미래동원사단으로 개편되면서 병사 수를 대폭 줄여 간부 비율을 높이고, 장비와 편성을 최적화해 전투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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