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울시트지 부착 모습.(북구청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북구청은 구포동, 덕천동 원룸촌에 여성안심무인택배함을 설치하고 원룸출입문에 안심거울시트지와 112신고 순찰 간판을 부착하는 등 여성 안심 거리 조성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인 거주 여성이 늦은 밤 귀갓길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범죄자의 심리를 위축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방법 시설이 부족한 원룸·다세대주택이 밀집된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입구와 북구평생학습관에 여성안심무인택배보관함을 설치하고 원룸 20채 출입문에 얼굴을 노출시켜 범죄욕구를 감소시키는 안심거울시트지를 부착했다. 또 경찰 순찰 지역임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112신고 순찰 간판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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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과학기술대앞에 설치된 무인택배보관함. |
정명희 구청장은 “주민들이 안전을 체감할 수 있을 때 더불어 행복감도 증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지속 관리해 어린이와 여성 등 취약계층이 안전한 북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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