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기장소방서는 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의용소방대원들과함께 독거노인, 조손가정, 소녀가장 등 관내 취약계층 7가구에 격려품을 지원했다.
기장소방서에서는 매년 설 명절에 관내 취약계층을 방문해 격려품을 전달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도 병행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자 최소한의 인원만 대상 가정에 방문하여 비대면으로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정영덕 기장소방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설 명절 기간에도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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