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는 지난해부터 지역주력산업 육성사업으로 에너지 관련 기업의 역량강화와 시장 활성화지원 등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사업을 추진, 올해부터 지원성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재)대구테크노파크와 (재)대구기계부품연구원 등 기업지원 기관과 연계, 에너지 자립화시대를 대비해 지역의 분산형에너지산업 핵심 거점화를 위한 산업생태계 확대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대구테크노파크와 (재)대구기계부품연구원은 ‘스마트분산형에너지 응용기술중심 상품화개발 패키지 지원사업’으로 기술 잠재력을 갖춘 지역의 중소기업을 발굴,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상품화개발 및 보유역량을 활용한 응용 상품개발 등 기술지원과 사업화 지원을 총 7개 패키지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기업별 주요 성과로는 ㈜S-Tech의 폴리실리콘 잉곳 고속성장을 위한 원 포인트(One point) 직경 측정시스템 개발, 서창전기통신㈜의 Battery ESS를 활용한 스마트 충전요금 정산시스템 개발, ㈜아이오티와이즈의 TCP/IP기반 스마트 분전반 개발 등 현장 맞춤형 밀착지원을 추진하여 기술경쟁력 확보와 생산성 향상, 판로개척에 기여했다.
2015년도 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혜를 받은 지역의 분산형에너지 관련 29개사를 대상으로 모니터링 한 결과 현재까지 27명의 신규고용이 발생했다.
또한 추정 매출액을 기준으로 2015년 대비 2016년에는 약 20% 이상의 기업 매출향상이 예상되어 분산형에너지 기업 지원사업을 통한 신사업발굴과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