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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강성옥 의원. |
어린이 행복전도사로 나선 군산시의회 강성옥 의원은 의정활동의 초점을 어린이 행복에 맞추고 있다. 그는 2006년 지방선거 시의원 후보로 나서 장난감도서관 설치와 어린이 보호구역확대 등 정책을 제안했으며 당선된 뒤 이를 조례로 발의했다.
초선 의원 활동 기간 중 어린이 숲 체험원 설치,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 설치, 어린이 청소년 직업체험원, 군산시 아동 공동생활가정 지원 등 각종 어린이 관련 제안과 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6대 시의원에 당선돼서도 어린이 행복도시 기본안 제안, 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 제안, 군산시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제정을 발의하는 등 어린이 행복전도사 역할에 충실했다.
이와 함께 군산시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이 과 건축물과 토목공사에 국한돼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마술체험관이나 해상 안전 체험관 등 어린이를 위한 사업이 배제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강 의원의 제안을 군산시가 받아들여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어린이 행복도시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장하고 4개 기관이 참여한 아동·청소년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최근 어린이 행복시 추진위원회 발대식까지 이어졌다.
이에 대해 강성옥 의원은 “어린이 행복도시는 어린이가 행복한 눈높이 행정 추진으로 아이들에게 웃음을 찾아줄 수 있는 정책 개발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며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역사회 공동의 참여와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산시는 2015년을 본격적인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 추진의 해로 삼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의 협약체결, 어린이 행복예산서 발간, 아동·청소년 안전 도시 4개 기관 업무협약 등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에 필요한 법적 체결 및 기반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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