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산 남구는 지난 1일 청년들과 함께하는‘namgU oN stage’ 공연을 개최했다.(남구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남구는 지난 1일 남구 청년창조발전소 공연장에서 청년들과 함께 하는 ‘namgU oN stage’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4년 동네 청년활동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머물고 싶은 활동공간 조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공연은 비영리 연예기획사 BCY엔터테인먼트 소속 예술가 5팀(감성 래퍼 ‘앱소울’, R&B보컬 ‘윤정환’, Pop 기반 댄스&보컬 ‘박수빈’, 3인조 여성 댄스팀 ‘바운시’, 팝페라·뮤지컬 보컬 ‘김민준’)의 무대가 진행됐다.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매월 1회 공연이 개최되며, 다음 공연은 7월 27일(토) 오후 3시에 대중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지브리 ost 피아노 연주로 진행될 계획이다.
남구는 공연장에서만 이루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구성·운영하고 연극·강연 등 장소가 필요한 청년들에게도 무상으로 제공하여 청년창조발전소를 더욱 활성화 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청년창조발전소를 방문하는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라며 "창업·취업 지원 등의 프로그램 외에도 원데이클래스 같은 누구나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한 것이 공간 이용 증가에 큰 기여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번도 방문하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방문한 사람은 없는 청년창조발전소를 만드는게 목표"라며 "청년들이 진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청년들의 의견에 항상 귀를 열고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