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회장 설용수)이 주최하고 통일부가 후원하는 ‘남북이 함께하는 통일준비 토크 콘서트’가 ‘통일은 정말 대박인가?’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일 오후 7시 선문대학교 원화관 아트홀(충남 아산시 소재)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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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정다은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이 되는 ‘통일준비 토크 콘서트’는 이성희 학생(한국외대 탈북대학생)이 ‘통일편익이 북한의 청년 대학생에게 미칠 영향’, 윤형준 학생(선문대)은 ‘통일편익이 한국 청년 대학생에게 미칠 영향’, 조민희 탈북교사(고려대 박사과정)는 ‘남북 교육 차이와 동질성 회복’, 윤황 교수(선문대 동북아학과)는 ‘통일환경 조성을 위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의 과제’라는 주제발표를 한 뒤 참석자들과 토크를 나눌 예정이다.
‘평양꽃바다예술단’의 특별공연도 함께 진행될 이날 행사에서 남한 대학생과 탈북 대학생들은 토크를 통해 통일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고, 탈북민 교육자와 통일분야 교수 및 통일전문가 등의 조언을 바탕으로 젊은 세대 스스로 ‘통일 대박’ 담론에 대해 진단해 본다.
‘통일준비 토크 콘서트’는 선문대에 이어 경북대(10월 28일 오후3시 글로벌프라자 경하홀), 충남대(11월 12일 오후7시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등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남북 대학생 및 청년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통일에 대한 이해와 비전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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