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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중부소방서가 119안전센터 펌뷸런스 대원 7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중부소방서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중부소방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본서 강당에서 119안전센터 펌뷸런스 대원 7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할구역이 넓고 도심 외곽지역의 강서 및 기장소방서에서 2013년처음 도입된 펌뷸런스(Pumbulance) 제도는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의 합성어로 관할 구급차의 공백이 생긴 경우 화재 진압 용도의 소방펌프차가 인근의 다른 구급차와 동시 출동하여 구급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출동시스템이다.
이번 교육은 구급 전문교육사 자격이 있는 김유진, 이우섭 대원이 강사로 나섰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자동제세동기와 구급장비 사용법 ▲기본 소생술 반복 숙달 훈련 ▲펌뷸런스 출동 기록지 작성법 교육 ▲ 활력징후 측정법 ▲애로사항 청취 및 의견 수렴 등이다.
정석동 중부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119안전센터 대원들이 펌뷸런스 출동으로 응급상황에서의 자신감을 키우고 효과적인 현장 대응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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