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숙 대전시의원은 3일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자유학기제 운영학교 관계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박상숙 대전시의원(새정연·비례)은 3일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자유학기제 운영학교 관계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박 의원을 좌장으로 한밭여자중학교 류미희 교장, 대전시교육청 교육정책과 명달호 장학사, 대전가양중학교 유순준 부장, 대전신계중학교 이주은 교사, 대덕중학교 홍영은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자유학기제 시범 운영 결과 및 향후 운영 방향과 관련해 의견을 수렴했다.
명달호 장학사는 “자유학기제는 지난 2013년 처음 시범운영된 이후 3년차로 현재 88개 중학교 중 56개교가 시행을 하고 있다”며 “내년 전면시행을 앞두고 체험처를 발굴 안내하기 위해 인프라 구축에 있다”고 말했다.
유순준 대전가양중 부장은 “연구학교 2년째 운영을 하고 있고 동부지역에서 열악한 학교였지만 연구학교 운영 결과 수업방법 개선으로 학생이 만족하고 학생의 변화된 모습에 교사들도 만족을 하게 되는 변화를 겪으면서 교사와 학생들의 만족감이 높아지고 성적향상의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박상숙 의원은 “학부모님들의 생각이 바뀌어야 교육이 성공할 수 있기 때문에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앞서 홍보를 했다”며 “내년부터 전면시행될 자유학기제가 성공적인 안착이 될 수 있도록 교육위원회 의원으로서 정책입안에 최선의 도움을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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