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수성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7일 오후 1시 30분에 지역 내 다문화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성구 두산문화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소통의 날 ‘한낮의 썸머데이(SUMMER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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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오후 1시 30분에 지역 내 다문화가족들이 수성구 두산문화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소통의 날 ‘한낮의 썸머데이(SUMMER DAY)'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제공=대구 수성구청) |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을 소개하고 다문화가족들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서로 이해하며 가족 구성원 간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가족 결속력을 강화하고 유대감을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수성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참여자는 “먼저 이런 자리를 마련한 수성구센터에 감사드리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다양한 가족들과 소통하고 더욱 친밀해지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기뻤다” 고 말했다.
이진훈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가족들 간의 소통은 물론 우리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에 대한 다양성을 이해하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문화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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