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지난 1일 줍깅데이 행사를 진행한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했다. 북구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김의준 기자] 부산 북구 희망터지역자활센터는 화명고등학교 학부모회와 함께 지난 1일 지역 내 사회공헌활동 ‘줍깅데이’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줍깅’은 쓰레기 줍기와 달리기의 합성어로 건강과 환경을 함께 생각하자는 의미에서 생겨난 운동이다.
이날 행사는 북구희망터지역자활센터 참여주민, 화명고등학교 학생, 동원종합사회복지관 건강지킴이 및 환경활동가, 부산YMCA, YMCA리더스, 북구청 등 약 150여명이 화명 대천천 일대 쓰레기를 줍는 활동과 환경운동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김인숙 센터장은 “바쁜 일정에도 줍깅에 참여하여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속 가능한 환경 운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건강도 지키고 환경도 보호하는 이번 줍깅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지역의 환경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참여 주민에게는 지역 사랑의 마음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적 삶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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