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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1차 정기회의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을 통해 이뤄졌으며, 지난해 협의체 사업에 대한 평가 및 집행내역을 살핀 뒤 올해 활동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정기탁 특화사업인 ‘금성, 안심 희망등 설치’사업 추진 방법도 논의했다.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랑의 安心방역 사업’을 시작으로 △초복날 코로나·무더위 극복 ‘건강충전!행복삼계탕’나눔활동 △식사준비가 어려운 소외계층에 ‘진수성찬 반찬지원사업’ △명절에 외롭게 지내는 가정에 ‘금성 행복한보따리’활동 △방범취약 지역에 LED벽부등을 설치해주는 ‘금성, 안심 희망등 설치’사업을 추진했으며, 연말에는 비대면 서면보고로 1년동안 활약했던 영상과 함께 소식지도 제작해 한해활동을 마무리했다.
올해는 ‘금성, 안심희망등’을 300가구에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아동분야 공모사업인 부모·조부모와 함께하는 ‘요리하GO 조리하GO 함께하GO’와 지정기탁사업인 ‘진수성찬 반찬지원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창호 민간위원장은 “바쁜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회의에 참석해 준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많은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아동부터 노인계층까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여 따뜻하고 살기좋은 금성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열 금성면장은 “지난해는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과 심적 외로움이 더 큰 한해였다. 올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써 의성군 복지 일번지 금성으로 발전하는데 공공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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