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대엽, 왼쪽에서 세번째)는 (사)한국화훼협의회(회장 임영호, 왼쪽에서 네번째)와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 강동구 농협 서울지역본부에서 '아름다운 꽃'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서울농협 제공)

농협(회장 이성희) 서울지역본부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사)한국화훼협의회(회장 임영호), 농협유통(대표이사 정연태)과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서울지역본부(성내동)와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백합, 포인세티아, 시클라멘트, 신비디움 등 2,000여개의 '아름다운 꽃'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화훼업계는 금년 초 졸업·입학·결혼식 등 연중 최대 성수기를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되는 등 큰 타격을 받은 업종이었다. 그러나, 전 국민이 이러한 화훼농가의 어려움에 도움을 주고자 의사·간호사 등 코로나19로 수고하시는 분들에게 꽃다발·꽃바구니 보내기 및 꽃 사주기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화훼업계에 큰 도움이 됐다.

이에 화훼생산자 및 화훼를 아름답게 디자인하는 플로리스트 등 15개 단체로 구성된 한국화훼단체협의회는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이번 아름다운 꽃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했다.

▲15일 서울시 강동구 농협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꽃 나눔 행사에서 농협중앙회 이대엽 서울지역본부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사)한국화훼협의회 임영호 회장(왼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고객들에게 꽃을 나눠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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