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상욱 오산시장이 14일 ㈜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을 방문해 맞춤형 애로를 현장에서 직접 파악한 뒤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서 도와주는 기업현장 방문 간담회’를 갖고 있다.(오산시 제공) |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곽상욱 오산시장이 14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 중심의 맞춤형 애로를 현장에서 직접 파악한 뒤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서 도와주는 기업현장 방문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곽 시장은 가장2산업단지에 위치한 화장품 천연원료 제조업체 ㈜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을 찾아 기업 현장을 둘러보고 장두식 대표이사 등 업체 관계자들과 현안사항 및 애로 청취의 시간을 갖은 후 사내식당에서 임직원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간담회에서 장두식·장문식 ㈜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 공동대표는 지역사회 내 경제적 어려움이 큰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금 3000만원을 오산시에 전달하고, 매년 후원금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은 시에서 운영 중인 산업단지 무료출퇴근버스의 지속적인 운영과 가장2산업단지 내 공용주차장 개설 등 인프라 확충을 건의했다.
이에 곽상욱 시장은 "기업을 운영하다 보면 많은 어려움들이 발생하는데, 시에서는 사소해 보이지만 기업들을 불편하게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를 찾아내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업체에서도 지속 가능한 오산시 발전을 위해 지역주민에 대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 시장은 이어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등 위기가정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고, 향후에도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 지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 9월부터 가장산업단지의 대중교통 개선을 위한 대안으로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산업단지 공동 출퇴근버스 운행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3개 노선(세마역, 오산역, 궐동)으로 출근시간 4회, 퇴근시간 2회로 하루 6회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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