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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우 소방관. |
부산광역시와 부산시병원회·부산일보사가 공동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부산지역 내 감염확산 방지에 기여한 의료인 및 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코로나 극복 의료봉사상’을 제정해 1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정현우 소방관은 코로나 발생 초기 대구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전국 동원령 발령시 스스로 지원해(1차, 2차 참여) 11일간 60여 명의 환자를 전 지역 지정병원에 안전하게 이송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정현우 소방관은 “구급대원으로써 맡은 바 임무를 했을 뿐인데 귀한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앞장서서 하겠으니, 국민 여러분들도 지치지 말고 끝까지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셨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영덕 기장소방서장은 “충실하게 본인의 업무를 훌륭히 수행해 낸 정현우 대원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며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날까지 기장소방서 직원들은 본연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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