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새누리당 신의진 대변인은 오늘(20일) 브리핑을 통해 “야당은 이제 더 이상 근거 없는 의혹 부풀리기를 그만두어야 한다”며, “‘아니면 말고’식의 후진적인 의혹제기로 국가 역량을 도태시켜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안보는 공기와도 같다. 국정원이 국가안보를 위해 해야 할 일은 빈틈이 없어야 하고 논란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번 일을 통해서 국정원도 사실관계를 분명히 밝히고 정치권도 진상이 규명될 때까지 자중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대변인은 “야당이 선 의혹검증, 후 방문조사를 고집하면서 국정원 방문조사를 미루는 태도는 결국 논란만 부추길 뿐, 사태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근거 없는 의혹제기는 국민 불안만 가중 시키고, 불필요한 정쟁몰이는 국가 경쟁력만 떨어뜨린다”고 덧붙였다.
새누리당은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상규명이 될 수 있도록 야당의 적극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