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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대전시장이 11일 대전시청 남문광장 일원에서 ‘수능대박’이라는 피켓을 들고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오영균 기자. |
이날 권선택 시장은 대전시청 남문광장 일원에서 수험생들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3분 분량의 응원영상을 제작해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권 시장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수능을 치르는 대전시 수험생들을 격려한 것.
권 시장은 영상에서 “수험생 여러분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다. 대학입시 수능일이 내일로 다가왔다. 지금까지 쌓은 실력 가지고 차분하게 시험을 치르라”며 “저도 과거에 예비고사와 대학고사 등 많은 시험을 봤지만 긴장한다고 될 일도 아니다. 지금까지 공부해온 방식대로 그대로 하면 된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금까지 수험생 여러분이 수능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것도 장한 일이다, 학부모님께서도 지켜보고 계실 텐데 수능시험을 너무 의식하지 말고 차분히 응원해 주면 된다”라며 “기성세대가 여러분이 편안하게 장래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믿고 따라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일은 수능일이 만큼 차분하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진심을 전달한다”며 “수험생 여러분 응원합니다”며 피켓을 들고 파이팅을 외쳤다.
한편 대전시는 11일 관내 시험장 학교를 대상으로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시내 35개 시험장을 직접 경유하는 시내버스 61개 노선 732대의 버스 앞면에 경유시험장과 정차 정류소를 안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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